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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발달장애 치료현장 방문···"조기발견·치료 지원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 총리, 발달장애 치료현장 방문···"조기발견·치료 지원 확대"

등록일 : 2022.12.29

윤세라 앵커>
발달장애는 평생,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데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발달장애 거점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을 점검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 증진센터)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의 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 증진센터에 들어섭니다.
현재 국내 지정된 거점병원과 진료 현황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발달장애인 대상 현재 진행 중인 치료 프로그램을 설명 듣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가 보완되어야 할 부분을 논의했습니다.

현장음>
"수련 프로그램을 따로 만들어서 복지부와 상의하고 있는데요. 국가 공인치료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 관계자 설명을 들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발달장애인 진료와 치료에 공감하며 정부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발달장애인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쉽다"며 "가족의 돌봄 부담도 심한 만큼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기 조기 발견과 진료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발달 장애인이라는 게 우리가 사회적으로 무언가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 그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에 따라서 제도를 법이 되기 전에 집어 넣고..."

정부는 현재 10곳인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내년 12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발달장애인 정밀 검사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70%에서 80%로 확대합니다.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을 현재 6만9천 명에서 7만9천 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진현기)
돌봄 서비스도 강화해 주간활동서비스와 24시간 긴급 돌봄, 발달재활서비스 등에 대한 정부예산을 23.5% 증액해 2천569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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