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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윤석열 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외신에 비친 한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윤석열 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3.01.13

김유나 앵커>
<외신에 비친 한국>, 오늘 첫 번째 소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1. 윤석열 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21까지 6박 8일간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를 방문합니다.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해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인데요.
주요 외신들도 이 소식을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먼저 <교도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 2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특히 한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스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 집중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범세계적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국제 협력의 방향에 대해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국빈 방문하는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모하베드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져 원전, 에너지, 방위산업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은 제53회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즉 다보스포럼이 다음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최근 취임한 국가 정상들도 함께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를 포함해 52명의 국가와 정부 수반, 그리고 최고경영자 약 600명이 참석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정부 수반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한미, 北 핵 공격 가정 확장억제연습 실시
한미는 다음 달 미국에서 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를 상정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실시하는데요.
지난해부터 북한의 핵 위협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외신들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타임즈>는 한국 국방부가 공격적인 한미 훈련 일정을 공개하며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11일 한국 국방부가 공개한 한미 연합훈련 계획에 따르면 2월에는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이 예정되어 있고, 전반기 연합연습인 프리덤쉴드도 11일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훈련 계획을 보면 규모와 정교함에서 최근 수년간 진행된 훈련을 능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 한미 연합훈련은 최근 계속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꼭 필요한 대응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북한의 실제 핵 공격을 상정한 한미 연합 탁상훈련인 확대억제수단운용연습을 다음 달 미국에서 실시한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번 훈련은 미국 전략무기의 한국 전개 빈도를 높이고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전에 거점의 선제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는 내용으로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자료화면) 북한은 지난해 탄도미사일을 이례적으로 70여 발 발사했는데요.
<산케이신문>은 최근 한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훈련이 한미의 전례 없었던 심도 있는 대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
정부가 어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정부는 2036년까지 원자력 비중을 3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전력 수급 계획에 주요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발전 비중을 조정하면서 원전 비중을 상향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12일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의 비중은 앞서 예측한 24%에서 증가해 32.4%, 즉 전체의 3분의 1 가까운 비중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2036년에는 34.6%로 대폭 확대되는 만큼, 윤석열 대통령은 더 많은 원자로 건설에 힘쓸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는데요.
반면 석탄과 LNG 발전 비중은 10%대로 축소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마지막 소식입니다.
분기별로 나오는 세계 여권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권 파워가 입증된 것인데요.
이번에 발표된 세계 여권 지수에 대해 주요 외신이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은 영국 런던 소재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인 헨리앤 파트너스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을 가진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아시아 지역의 세 국가의 여권이 다른 어떤 국가의 여권보다 더 큰 세계 여행의 자유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는데요.
여권 지수 순위 1위 국가는 일본이며, 그 뒤를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인은 전 세계 193개 국가에 무비자 또는 주문형 비자로 쉽게 입국할 수 있고, 2위를 차지한 한국인과 싱가포르인은 192개 국가를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는데요.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특히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경을 개방하는 추세이기 있기 때문에, 여권 파워를 입증한 국가의 주민들은 그 여행의 자유를 다시 누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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