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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산 UAE원전 방문···"추가 협력·제3국 진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국산 UAE원전 방문···"추가 협력·제3국 진출"

등록일 : 2023.01.17

최대환 앵커>
아랍에미리트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가 수출한 바라카원전을 방문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바라카원전은 양국 관계를 대표하는 상징이라고 강조하고, 추가 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 의지도 밝혔습니다.
아부다비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바라카원전 / UAE 알 다프라)

2009년 우리가 최초로 수출한 한국산 원전이자 중동 지역 첫 원전인 UAE 바라카원전.
2021년 1호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2호기까지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3호기와 4호기도 각각 올해와 내년 준공될 예정으로, 앞으로 전력수요의 4분의 1을 담당합니다.
무탄소 전력으로, UAE의 2050년 탄소중립, 넷제로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UAE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바라카원전 3호기의 상업운전 전 가동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 동생인 만수르 UAE 부총리도 함께했고,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도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은 양국 관계를 대표하는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추가 협력 의지도 밝혔습니다.

녹취> 이관섭 /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추가적인 원전 분야 협력과 더 나아가 제3국 공동 진출 등 확대된 성과를 창출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중동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UAE가 탄소중립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길로 나아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양국 우정의 상징인 원전 협력에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저장·포집·활용 등 청정에너지 협력까지 더해지면 양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문기혁 기자 / UAE 아부다비
"윤 대통령은 UAE 국빈방문을 마치고,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 등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아부다비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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