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영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주유엔대사들에게 북한의 반복적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강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안보리 이사국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미사일 도발과 핵위협으로 한반도와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도 만나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국제사회가 단합해 일관된 메시지를 지속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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