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전역 6개월을 앞둔 사병 10명 중 3명이 군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사회로 복귀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사병이 군 생활 후 건강한 상태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시범 도입한 `사병 전역전 건강검진 제도`를 내년부터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1일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846명의 사병을 검진한 결과 8%에 해당하는 68명이 간 기능과 혈액검사 이상, 고혈압 등 이상 소견이 있어 2차 군병원의 정밀검진을 받게 됩니다.
기획처는 이 제도가 질병 조기발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 9억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모두 7만여명의 사병들에게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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