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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가첨단산단 15곳 선정···그린벨트 대폭 완화

주간뉴스 통 토요일 17시 00분

국가첨단산단 15곳 선정···그린벨트 대폭 완화

등록일 : 2023.03.18

김경호 앵커>
앞서 언급한 국가첨단산업단지에는 용인을 포함해 지자체 총 15곳이 선정됐습니다.
기존의 국가산단과 달리 지자체가 제안한 입지에 정부가 그린벨트와 농지규제 등을 대폭 완화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번째 국가산업단지 15곳이 선정됐습니다.
과거와 달리 지자체가 입지를 제안했고, 최적의 입지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 농지규제 등이 대폭 완화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역 스스로 비교우위가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토지이용 규제를 풀고,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우선 경기권의 경우 용인을 중심으로 710만㎡ 부지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구축됩니다.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최대 150개의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 천안, 홍성 충북 청주가 선정됐습니다.
대전에 나노·반도체와 항공우주 충남 천안에 미래 모빌리티, 충북 청주에 철도 그리고 충남 홍성에 수소·미래차 ·이차전지 산업을 키웁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와 전남 고흥, 전북 익산·완주가 선정됐습니다.
이곳에서는 각각 미래차 핵심부품과 우주발사체, 식품, 수소 산업 등이 육성됩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방산과 원자력이 중점 육성되고, 대구와 경북 안동, 경주, 울진에서 각각 미래차와 바이오 의약 smr, 원전활용수소 등이 선정됐습니다.
강원 강릉에서는 천연물 바이오가 육성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이유빈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신속예타 등을 추진하고, 종합컨트롤타워인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기업과 함께 진행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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