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31일 발사한 우주발사체의 잔해가 서해에 낙하한 지 15일 만에 인양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어젯밤 8시 50분쯤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의 일부를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잔해의 길이는 약 12m, 직경 약 2.5m로 로켓의 2단부로 추정됩니다.
잔해는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이송됐으며 북한의 발사체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한미가 공동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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