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6월 23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베트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가꿔나가는 데 있어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핵심 협력국"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992년 수교 이후 크게 늘어난 양국 교류를 언급하며 새로운 30년을 설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해 최고지도부와 개별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탄녹위 전체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술 뒷받침으로 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에서도 앞서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0개의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과 1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조금 전 국가 기상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서울 도림천과 주택가를 돌며 수해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총리는 조금 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과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조사 결과를 점검했습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부산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부산에 사고 있는 호국 보훈 대상자를 위문합니다.
오후에는 한국 선원 주간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를 개회를 축하할 예정입니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오늘 아침 재경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후 2시에는 차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별 협의 사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이 잠시뒤 오전 11시 열립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우리 해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업종별 구분 없이 동일한 금액이 적용됩니다.
진통을 겪어온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가 마무리되면서 핵심 쟁점인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논의도 본격적으로 속도 낼 전망입니다.
노동계가 올해보다 26.9% 인상된 1만 2천210원을 제시한 상태에서 경영계는 오는 27일 8차 회의에서 최초 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은 오는 29일로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매년 8월 5일입니다.

6월 23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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