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국빈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보 반 트엉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경제·안보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행보와 기대성과 살펴봅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김용민 앵커>
우선 베트남 국가 개요 및 윤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의 첫 행보는 동포 300여명과 가진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였습니다.
주요 발언 직접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 (2023.6.22.현지시간)
"오늘 저의 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동포 여러분, 수교 이전부터 일찍이 베트남에 정착한 원로 동포분들을 비롯해 기업인, 차세대 동포, 한-베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포들의 노력으로 베트남 동포사회는 세계 어디 못지않게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지난 5일 제가 대선 과정에 국민에 약속드린 재외동포청이 출범했습니다. 모국과 여러분을 더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가 돼 재외동포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울러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그 지역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국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동포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내용 정리해주시죠.
김용민 앵커>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첫날인 어제부터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한국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어떤 행보로 풀이해볼 수 있을까요?
윤세라 앵커>
오늘 윤 대통령은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베트남에 대한 새로운 무상원조사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롯해 어떤 논의들이 이뤄질까요?
김용민 앵커>
후쿠시마 일일 브리핑 관련 주요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중립성과 신뢰성에 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한필수 전 IAEA 방사선수송폐기물안전국장이 직접 나와 설명했는데요, IAEA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가요?
윤세라 앵커>
올 여름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휴가철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안전관리도 이루어졌죠.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결과 등 이밖의 내용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려울수록 사교육이 돈을 버는 구조를 '카르텔'이라고 비판했죠. 최상위권을 타깃으로 킬러문항을 사고파는 행태까지 벌어진다는데 얼마나 심각한 건지 관련 사례들 몇 가지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이에 정부가 '사교육 부정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나섰습니다. 어떤 대응들이 이뤄질까요?
김용민 앵커>
이와 동시에 정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도 나왔죠.
기초학력 저하가 얼마나 심각한 건가요?
윤세라 앵커>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력을 정확히 진단하면 그 수준에 따른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어떤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는지도 정리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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