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인공위성 영상을 이용해 양식어장의 시설량을 판독함으로써 과잉시설을 크게 감축시키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개발원의 김정봉 본부장은 11일, 지난 2004년부터 인공위성 영상을 이용한 양식어장 시설량 판독을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 김과 어류 가두리 양식어장 시설량을 정확히 파악해 과잉시설을 감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실제로 김 양식어장의 경우 3년전에 비해 과잉시설이 12.7% 줄었고, 어류 가두리 양식어장도 과잉시설이 23.5% 감축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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