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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시대···우리 사회 초상은? [컬처샐러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셀럽의 시대···우리 사회 초상은? [컬처샐러드]

등록일 : 2023.07.06 18:27

임보라 앵커>
사회-문화-정치-경제 등 전반의 유명인을 흔히 셀러브리티 또는 줄여서 셀럽이라 부릅니다.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셀럽이 탄생하고 그들의 영향력과 책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요.
셀럽의 시대!
그들이 만들어내는 사회-문화적 영향을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교수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김정섭 /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교수)

임보라 앵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명사,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 등 영향력을 가진 개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명성을 가진 소위 명사, 셀럽은 늘 존재했는데요.
과거와 다른 지금 우리시대에 ‘셀럽’의 정의를 어떻게 규정해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요즘 초등학생 희망사항엔 ‘유튜버’가 늘 상위권에 랭크되곤 합니다.
누구나 셀럽이 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명성을 알리는 일을 동경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직업적인 이유 뿐 아닌 개개인이 셀럽을 동경하는 현상들이 왜 생겨날까요?

임보라 앵커>
영부인이 사용한 가방이 품절되기도 하고 인플루언서 한 마디에 상품 매출이 급등 또는 급락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셀럽이 갖는 강점, 영향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일반적으로 공인에게는 그에 따른 책임이 주어집니다.
한데 셀럽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개개인이 채널이 되고 셀럽이 되면서 개인이 사회적 역할을 어디까지 수행해야하느냐는 논란도 있죠.
셀럽이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많은 업적을 이루고 오랜 기간 동안 명성을 쌓은 셀럽이 과거의 모습이라면, 요즘은 영상 하나로 뜻밖의 셀럽이 되는 경우도 즐비합니다.
다양한 미디어의 발달로 갑작스러운 셀럽 탄생과 그로 인한 부작용도 적잖은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그렇다면 셀럽이 소비되는 방식은 어떤가요?
이를테면 셀럽 자체가 갖는 파급효과 때문에 비호감 정체성마저 상품화 되고, 때로는 일부러 노이즈 마케팅화 하는 사례들도 많은데요.
대중이 셀럽을 소비하는 방식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없을까요?

임보라 앵커>
셀럽의 영향력이 커진만큼 셀럽 자체를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세를 동경하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꼭 제언하고픈 얘기가 있으실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교수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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