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산업단지의 생산기능에 대학과 연구소, 정부의 협력이 더해진 산업단지, 바로 혁신클러스터입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
현재 전국의 혁신클러스터는 총 7개 단지.
그리고,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특성화한 원주와 광통신부품산업을 특성화한 광주 등에 다시 42개의 미니클러스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 산업단지는 단순 생산기능만을 담당했지만 혁신클러스터는 산업체와 연구소, 학교 등이 협력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선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이 같은 산업단지 혁신으로 인한 성과는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기업들의 평균매출액은 사업 시작 전인 2004년 226억원에서 사업후 1년이 지난 2006년 322억원으로 42%나 늘어났습니다.
특허등록 건수도 같은 기간 208건에서 661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경제효과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산은 2005년 219조원에서 2008년 290조원으로 늘어나고 수출의 경우 160억불에서 1400억불로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산재한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이게 지역경제 일으킨다. 균형발전 정책입장에서 지역경제 살리지 않고 국가경제가 어렵다.”
7,80년대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산업단지가, 혁신클러스터를 계기로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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