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로 필요 전력을 공급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산단에 첨단 기업 투자가 몰릴 수 있도록 규제를 없애고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RE100 산업단지는 산업 활동에 필요한 전기 등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탄소중립이 미래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기업 성장 수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산단 내 기업 유치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뒷받침할 거점으로도 기대를 모읍니다.
녹취> 문신학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에너지 고속도로, 지산지소의 분산 에너지 정책 그리고 지역 활성화 정책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정책의 그릇이 RE100 산업단지이고..."
제1차 'RE100 산단 추진 TF' 회의
(장소: 대한상의 8층 대회의실)
정부가 RE100 산단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습니다.
TF는 RE100 산단에 첨단기업 투자가 몰릴 수 있도록 규제를 없앨 계획입니다.
전력 구매비용 절감, 교육·정주 여건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검토됩니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는 소관 과제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내 조성방안과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TF 정례회의는 앞으로 격주마다 열립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KTV 조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