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기자>
수량이 제한된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재판매 플랫폼'을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소비자원이 설문을 진행한 결과, 20.5%의 소비자가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이유로는 '불성실한 검수 또는 검수 불량'이 46.3%를 차지했고, '일방적인 거래취소', '거래취소 관련 패널티'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조사 대상 플랫폼 4곳은 거래가 취소되는 경우 판매자에게 최대 15%의 패널티를 부과하고 있지만, 취소로 피해를 보는 구매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은 패널티보다 적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사 대상 4개 플랫폼은 최대 12%의 거래 수수료를 받고 있었지만, 소비자분쟁 발생 시 해결을 위한 기준과 절차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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