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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풍요롭게! 추석 민생안정 대책 [클릭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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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풍요롭게! 추석 민생안정 대책 [클릭K+]

등록일 : 2023.09.14 20:36

이혜진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높은 장바구니 물가에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난 8월 31일이죠,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2023.8.31.)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중소형 마트 26곳하고요, 11번가, 마켓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 33곳이 참여하는데요.
채소나 과일 같은 농산물은 30~40% 싼 가격에 살 수 있고요.
한우나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정부 할인과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더해 20~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특히 오염수 이슈로 소비 부진이 우려되는 수산물의 경우, 최대 60%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 곳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1인당 한도는 2만 원인데요, 한 주에 한 번만 할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이번 주에 A마트에서 최대 2만 원 할인을 받았다면요, 그 주에는 A마트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없고요, 대신 다른 마트에 가면 2만 원 한도 안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최대 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고요, 그리고 나서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 상품권과 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100여곳에서 현장 환급행사도 진행됩니다.
정육·과일 등 명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시장 내 지정 환급 장소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로 늘어난 추석 연휴 기간에 숙박 등 각종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2023.8.31.)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입니다."

숙박할인권은 야놀자·인터파크 등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5만 원 초과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1인당 3만 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인데요, 예약 전 미리 내려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2주간 발급과 사용이 가능한데요.
1인 1매 선착순으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 동안은 통행료를 내지 않고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고요, 추석 당일인 29일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프로야구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 전국 국립박물관이 준비한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요, 경복궁과 조선왕릉 등을 무료로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기록적인 긴 장마와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밥상물가가 치솟고 있는데요.
정부가 마련한 추석 물가안정대책으로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요, 여유로운 넉넉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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