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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유엔총회···똑똑한 추석 장보기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제78차 유엔총회···똑똑한 추석 장보기 [S&News]

등록일 : 2023.09.20 19:57

이리니 기자>
#UN총회
제78차 유엔 총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9월 셋째 주 열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가간 회의인데요.
국제연합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만큼 국제평화와 국제협력의 촉진 등을 살피고 심의하는 자리죠.
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유엔 총회 연단에 섰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대북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역시 이번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관한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하는 등 군사 협력 움직임을 보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도 모든 유엔 회원국은 대북 제재 준수 의무가 있고, 특히 상임이사국은 그 책임이 더 무겁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UN 총회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2030 세계 박람회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의 무대로도 떠올랐습니다.
11월 28일로 예정된 개최지 선정일까지 이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엑스포 유치전의 고삐를 조이면서 막판 유치 활동에 활발히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과 사우디의 리야드의 판세가 박빙인 상황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부산 유치에 전면에 나서면서 판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야말로 총력 외교에 나선 만큼 좋은 결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추석 꿀팁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겁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추석 성수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26개 중소형 대형마트를 비롯해 마켓 컬리와 쿠팡 등 33곳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는요.
정부가 소비자 1명당 2만 원 한도로 농축수산물의 20% 할인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참여 업체의 추가 할인까지 더하면 소비자는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런 할인혜택, 전통시장도 빠질 수 없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다면, 미리 제로페이 앱에서 상품권을 사두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원래 가격보다 5~10% 저렴하게 판매하는데요.
만약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10만 원치의 성수품을 샀다면 실제 내는 돈은 9만 원인 방식이죠.
정부는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1인당 30만 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약 150개의 전통 시장에서는요, 21일부터 27일까지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연휴 기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부가 발급하는 숙박 쿠폰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유명 온라인 숙박업체 플랫폼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5만 원이 넘는 숙박상품을 이용할 때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니 선착순 경쟁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생활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요즘.
다양한 할인혜택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기차 충전시설
전기차 이용하시는 분들.
이제는 한 번의 회원 가입으로 전국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전국의 전기차 충전 시설마다 사업자가 다 다르다 보니 이용자는 업체별로 회원가입도 하고 개별 충전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 전체 충전기의 99.8%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86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는 개별 업체별로 충전전용 카드를 각각 발급받지 않아도 되고, 이미 한 업체에 회원가입을 했다면 별도의 조치 없이 다른 업체의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더 나아가 모바일 회원카드와 앱 지갑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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