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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가격 상승 제한적···계약물량 공급 확대" [정책현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사과·배 가격 상승 제한적···계약물량 공급 확대" [정책현장+]

등록일 : 2023.09.20 19:56

최대환 앵커>
'한가위만 같으라'는 추석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특히 이상기온과 병충해로 과일 값이 크게 올라서 걱정들이 많은데요.

송나영 앵커>
정부는 도매 가격은 높지만 할인 지원으로 소비자가격의 상승폭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수급 안정을 위해 농협 계약물량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러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서울의 한 마트.
성수품 매대 위로 '정부 할인 지원', '농축산물 할인지원'이라 적힌 가격표가 달려 있습니다.
정부가 670억 원을 투입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선 겁니다.
사과와 배도 예외는 아닙니다.
올해 기상재해로 생산량이 줄면서 도매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홍로 사과는 10kg에 6만7천 원대로 지난해보다 170%, 신고배는 15kg에 4만6천 원대로 지난해보다 31% 올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소비자가격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홍로 사과와 신고배 모두 10개에 2만9천원 대로 지난해보다 낮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경채 / 서울 노원구
"동네 마트보다 사과가 저렴해요. 정부 할인 지원이 도움이 됩니다."

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민들이 도매가격이 올라간 것을 내가 구입하는 가격으로 아는데 우리 소비자들은 마트에 가서 사는 거잖아요. 마트에는 정부가 할인도 하고 있고 유통업체들도 자체할인하고 있고 할인쿠폰도 제공하고 있고..."

앞서 정부는 올 추석을 앞두고 평상시의 1.6배인 14만9천 톤에 달하는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지난 19일 기준 14개 성수품 공급량이 7만8천 톤으로 당일 계획 6만3천 톤과 비교해 120% 넘는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와 돼지고기도 당초 계획보다 130% 넘는 수준으로 확대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추석 전 3주간 평균 가격보다 약 7% 낮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구기홍 /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 축산팀장
"지금 고물가로 (소비자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장바구니 물가도 덜어드리고 있어서 고객분들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지금 시중가 대비 정부 지원으로 20% 더 할인 들어가고 저희 자체적으로도 들어가서 대략 한 30% 이상 할인을 들어가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정부는 추석까지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 비축물량을 방출해 물가 안정을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사과와 배는 농협 계약물량을 작년보다 2천 톤 늘린 2만8천 톤 공급합니다.
실속 선물세트 공급도 올해 최대 10만 개로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송기수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지영)
수급에 여유가 있는 한우 선물세트 공급도 10% 이상 늘려 합리적인 소비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단 방침입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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