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보일러 가동 전에는 배기통 이탈, 배관 찌그러짐 등 점검 철저-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겨울철, 보일러를 켰는데 소리가 이상하거나 과하게 뜨거워진다면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또 보일러실의 환기구는 항상 열어두고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사고로 16명이 사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통계를 보면, 가스보일러 사고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연결부 이탈 등 시설 문제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행안부는 캠핑할 때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면서, 밀폐된 텐트 안에서는 난방기기 대신 따뜻한 물주머니·침낭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