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모스코니 센터에서 만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 합의 이행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3국 장관은 러북 간 군사협력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동 정세 관련 3국 장관은 하마스의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하고 조속한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민간인 보호를 위해 국제법이 철저히 준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인도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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