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남북 대화를 통해 북한으로부터 핵 포기 의사가 있음을 매번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핵시설 불능화 조치까지는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8일 서울을 방문중인 일본 언론사 외신부장단과의 회견에서 이달 말 재개하는 40만 톤의 대북 쌀 지원에 대해 쌀 수송에 3-4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북한이 핵 포기를 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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