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주변 해역에서 한국인이 탑승한 어선 2척을 납치한 무장 세력이 현재까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지인을 통해 파악한 결과 피랍 선원들은 안전한 상태라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선주측이 납치단체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민간 채널을 동원해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납치 세력은 지난해 동원호 납치세력과 다르며 소규모 3개 단체의 연합체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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