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차연 기자>
집중호우나 폭설이 발생했을 때 도로가 파이는 '포트홀'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데요.
올 겨울 강수량이 크게 늘면서 포트홀, 즉 노면 홈 관련 민원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민원 중에는 포트홀에 눈이 고여 위험하다는 내용이나 포트홀 구간을 재포장해달라는 요청, 신고 절차를 개선해달라는 내용 등이 포함됐는데요.
세부적으로 보면 '도로 이용 불편' 관련 민원이 90%를 차지했고,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등 '배상 요청' 민원이 10%를 차지했습니다.
권익위는 포트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