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기계를 만지고 해체하고 조립하길 좋아했던 조남석 대표는 드론을 직접 만들며 초등학생 시절부터 유명세를 탔다. 그랬던 그가 대학 시절 '무인탐사연구소'를 열고 우주로 날릴 드론 외에도 무인 탐사 로버를 연구 및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나 진입 장벽이 높은 우주 업계.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우주 업계 젊은 '인싸'로서 자리매김하고 어언 9년째, 무인탐사연구소를 탄탄한 '국내 최초 무인 탐사 스타트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조남석 대표. 당장 돈이 되지 않는다는 편견, 그리고 엄청난 혈세를 낭비한다는 편견에 맞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우주로의 꿈을 계속 키워가는 이유. 더 이상 우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희망찬 청사진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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