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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제강점기 훼손 '광주읍성' 미디어아트 구현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1시 50분

일제강점기 훼손 '광주읍성' 미디어아트 구현

등록일 : 2024.06.20 16:19

장지민 앵커>
과거 일제강점기 때 수많은 우리 문화유산이 훼손돼 없어졌는데요.
이런 수난을 겪은 '광주 읍성'의 역사를 빛으로 구현한 대형 미디어아트 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최찬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최찬규 국민기자>
(장소: 광주읍성 남문 / 전남 광주시)

이곳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에 있는 광주 읍성 터, 읍성 4개 가운데 남문 일부 구간이 복원돼 있는데요.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다현 / 광주시 남구
"성의 원형은 사라져 아쉽지만, 복원한 읍성 흔적을 보면서 옛 광주 역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찬규 국민 기자
“이곳에 어둠이 내려앉자 광주 읍성의 역사를 빛으로 보여주는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음>
"멋있다!"
"괜찮다~"
"예쁘다 예뻐, 분위기 있네~"

'빛의 읍성'이라는 이름으로 구현된 미디어아트 조형물, 길이 94m에 최대 높이가 7m, 너비 5m 규모로 조성됐는데요.
이곳 외벽에 투명 LED 패널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 '광주 읍성'을 주제로 다양한 빛을 활용해 만든 미디어 아티스트 3명의 작품을 보여주는데요.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화려한 미디어아트에 감탄합니다.

인터뷰> 윤태용 / 광주시 북구
"어두운 길목이 미디어아트 작품 설치로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광주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게 됐습니다."

고려시대에 축조돼 이후 외부의 침입을 지키는 공간이자 삶의 울타리가 됐던 '광주읍성', 보시는 작품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인데요.
빛으로 이뤄지는 산수와 무등산과 호랑이, 도청과 광주의 기억이 펼쳐지면서 빛이 되어 영원하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남금 / 광주시 북구
"없어진 옛 광주읍성을 이렇게 빛을 통하여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광주 읍성의 흔적을 통해 과거의 영광과 아픔, 그리고 현재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설명하는 임용현 미디어 아티스트,

인터뷰> 임용현 / 미디어 아티스트
"광주읍성이 우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어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민주와 평화의 정신, 그리고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피워냈다는 작품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임용현 / 미디어 아티스트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여러 시민들과 함께 작품으로 소통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옛 이름인 ‘무돌’은 무등산 서석대의 돌이 물처럼 흘러내리는 형태를 뜻하는데요.
'무지개의 돌'을 뜻하는 작품도 시선을 끕니다.

인터뷰> 김동율 / 광주시 동구
"예향의 도시답습니다. 도로변에 설치되어 빛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관람하는 사람의 위치와 빛의 변화에 따라 이미지를 달리하는 미디어아트, 과거와 현재를 이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작품들입니다.

인터뷰> 최상일 / 광주시 동구 문화관광과 계장
"빛의 읍성을 통해 광주 원도심 역사인 광주읍성을 알리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위상에 어울리는 빛 경관을 이용한 고품격 야간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영롱한 빛을 따라 성벽 위를 걸어보는 방문객들,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나무와 사람, 영상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작은 연못에 비친 미디어아트와 자신의 모습을 함께 사진에 담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 광주시 남구
"길가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관람하기가 편합니다. 사방이 개방되어 제한된 구역 내에서 벗어나 구경할 수 있고..."

이번에 선보인 미디어아트 작품은 광주의 도심 속에서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재: 최찬규 국민기자)

최찬규 국민기자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그 옛날 광주 읍성을 특이하게 구현한 미디어아트, 우리 문화유산을 색다른 시선으로 되돌아보게 하는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최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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