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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더위도 잊은 외국인 'K-뷰티 체험' 열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1시 50분

더위도 잊은 외국인 'K-뷰티 체험' 열기

등록일 : 2024.06.20 16:17

장지민 앵커>
전 세계에 K-문화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고 있는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 외국인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습니다.
메이크업과 패션 등 다양한 K-뷰티 체험 현장을, 조수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조수진 국민기자>
(장소: 마블 성수 / 서울시 성동구)

많은 외국인 여성들로 북적이는 서울 성수동 일대, K- 패션과 관련된 '반짝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이 펼쳐진 이곳.
외국인 여성 관광객들이 전시된 한국의 패션 제품을 호기심 어린 눈길로 둘러봅니다.

현장음>
"화보 찍으실 때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면 A를 골라 주시고..."

인터뷰> 김현지 / 팝업 스토어 스태프
"모자나 선글라스 같은 여러 가지 패션 아이템들이 있는데, 그것을 직접 착용한 후에 사진 부스로 가서 패션 화보 같은 느낌으로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조수진 국민기자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이 한창인 이곳 성수 지역은 패션으로 특화됐는데요. 독특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였습니다."

현장음>
"괜찮아요?"

키오스크를 통해 나의 취향에 맞는 패션 양식을 진단받는 외국인 여성들, 여러 모양으로 꾸며진 마네킹을 보며 옷과 패션 가게를 연결받기도 하고, 예쁜 스티커와 패션 레시피를 받은 뒤 자신의 취향대로 키링을 꾸며보기도 하는데요.
독특한 K-패션 체험 프로그램에 외국인 여성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아리 알로이 / 우크라이나 관광객
"오늘 저희 사진을 넣어 예쁜 키링을 만들어봤어요. 정말 마음에 들어서 오래 간직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현지 / 팝업 스토어 스태프
"직접 사진을 오리고 키링에 넣은 다음, 비즈를 꿰어서 자신의 이름이나 여러 가지 단어를 활용해서 키링을 만들어 가시거든요. 그 체험이 가장 인기 많습니다."

이곳은 포토 공간,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나만의 패션 화보를 찍을 수 있는데요.

현장음>
"셋 둘, 하나~"

많은 외국인 여성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성수동 일대.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실감 나게 합니다.

인터뷰> 수 / 우즈베키스탄 관광객
"친구 따라서 왔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인터뷰> 안나 / 우즈베키스탄 관광객
"좋은 경험이었어요."

(뷰티플레이 / 서울시 중구)

역시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한창인 서울 중심가인 명동.
한 행사 공간에서 다양한 상표의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외국인 여성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얼굴 화장법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현장음>
"제 얼굴에 무엇을 발라야 하나요?"

관심을 끈 피부 진단 체험, 이름과 기본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얼굴을 스캔합니다.
이어 얼굴에 피부 측정기를 대면 피부 수분 상태와 탄력, 주름 등을 분석해줍니다.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 화장품 유형을 알게 된 외국인 여성들, 자국의 언어로 분석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며 좋아합니다.

인터뷰> 와니다 푸티네치 / 태국 관광객
"난생처음 새로운 경험을 해봤습니다. 여기서 피부를 진단 받았는데 (분석 결과를) 태국어로 줬어요. 피부 진단 체험 정말 좋아요."

현장음>
"봤지?"

자신에게 어떤 화장 색상이 맞는지 진단받는 체험.
여러 톤의 색상을 얼굴에 직접 대보면서 알맞은 것을 찾습니다.

현장음>
"너무 기대됩니다~"

눈이나 눈썹, 피부, 입술 가운데 한 부분을 선택해 무료로 화장을 해보는 체험도 진행되는데요.
간단한 피붓결 정리에 이어 원하는 얼굴 부분에 한국식으로 화장을 해봅니다.

인터뷰> 니키 피냐와타나 / 미국 관광객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오늘 다시 왔어요. 메이크업 예약 절차도 쉬웠고요."

K- 뷰티의 매력에 푹 빠진 외국인 여성은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인터뷰> 니키 피냐와타나 / 미국 관광객
"더욱 생기 있어졌고 저의 피부톤과도 잘 맞습니다. 그리고 제품들이 정말 좋은 향기가 나네요. 너무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요즘 K- 뷰티와 K- 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뜨고 있는 상황.
이번 행사는 한국 방문의해 위원회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마련했는데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에서 6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촬영: 최미숙 국민기자)

조수진 국민기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전 세계로 불고 있는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 나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조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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