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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폭염 속 성지순례 사망자 속출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폭염 속 성지순례 사망자 속출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4.06.24 12:01

김유나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폭염 속 성지순례 사망자 속출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 '하지' 사망자가 1천300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이자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인 성지순례 '하지'는 올해 낮 최고기온 50도를 넘나드는 살인 더위 속에서 치러졌는데요.
사우디 보건부는 이 기간 온열질환으로 숨진 사람만 총 1천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사망자 200여 명의 약 6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녹취> 파하드 사이드 / 기후 과학자
"우리는 지구 온난화 한계점인 1.5도를 넘기지 않기 위해 기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 이상에서 우리는 순례자들을 죽음의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보건부는 사망자의 약 83%가 사우디 당국의 순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땡볕 아래 제대로 된 휴식처나 회복 없이 먼 거리를 도보로 이동했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러면서 열사병 등 증세를 보이는 순례 미허가자들에게만 14만 1천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자밀 / 사우디 보건부 응급 재난 총국장
"이번 하지 시즌 동안 제공된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해 언급하자면, 우리는 병원과 여러 센터에서 14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 사망자 중 다수는 노인 또는 만성 질환자였다고 밝혔습니다.

2. 러 "우크라, 크림반도에 에이태큼스 발사"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23일 낮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 5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는데요.
또 부상자 중 어린이 5명이 중태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 세바스토폴 시장
"여름 휴가지인 세바스토폴에서 키이우 정권의 테러 공격으로 사람들이 해변에서 쉬고 있는 날씨가 좋은 날, 미국에서 만든 장거리 미사일로 불행히도 12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방부는 세바스토폴 민간인을 고의로 노린 이번 공격의 1차적인 책임은 무기를 공급한 미국에 있다고 비난했는데요.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번 폭격을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하고 자국 형법에 따라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 "하마스 가자 통치 끝낼 때까지 전쟁 계속"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마스와의 치열한 전투는 거의 끝나가지만, 전쟁은 하마스가 더는 가자지구를 통치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무력충돌을 시작한 이후 네타냐후 총리가 자국 매체에 출연해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가자지구 휴전 협상과 관련해 인질 석방을 위한 합의는 가능하지만, 전쟁 목표 달성 이전에 하마스에서 요구하는 영구 휴전에 합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만약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는 우리의 조건에 따른 합의일 것이며, 우리의 조건은 전쟁을 끝내지 않고 하마스가 더는 가자지구를 통치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 것입니다."

한편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지난 주말 수천 명이 인질 석방 협상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는데요.
이번 시위는 하마스 측이 최근 억류 인질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아있는지 모른다고 밝히면서 인질들의 생존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행됐습니다.

녹취> 하다스 / 이스라엘 시위대
"아이들의 집, 부모의 집, 가족의 집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우리는 모두 부서지고 지쳤으며 이 비극을 끝내고 싶습니다."

또 시위대는 인질 석방 협상과 더불어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 조기 총선 실시 등을 촉구했습니다.

4. 독일, 축구 경기장 미니어처 전시
드넓은 축구 경기장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경기장은, 진짜 경기장이 아닌 경기장을 그대로 재현해낸 미니어처입니다.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미니어처 전시관 '미니어처 원더랜드'는 지난 15일 개막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를 기념하기 위해 축구 경기장을 축소해 전시했는데요.
경기장의 디테일한 모습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 매점과 경기 중계 스크린, 관중들의 모습도 모두 재현했습니다.

녹취> 프레드릭 브라운 / 미니어처 원더랜드 창업자
"우리는 독일에서 유럽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죠."

사람들은 세부적으로 묘사된 미니어처의 모습에 감탄했는데요.

녹취> 조 / 전시 관람객
"거의 똑같습니다. 여기 보이는 것은 실제 경기장에서 보는 것과 거의 같죠. 관중들의 수도 정확히 같아요."

전시관 측은 앞으로 경기 중 일어난 장면들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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