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저출생 현상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을 목표로 범국가적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강민지 앵커>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기일 /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용민 앵커>
이번에 발표된 저출생 대책에 정말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부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준비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강민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저출생 대책은 단순히 복지와 돌봄의 문제를 넘어, 청년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는데요.
이번 대책에는 이런 부분이 포함되어 있나요?
김용민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난임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난임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강민지 앵커>
난임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이번 대책에 난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김용민 앵커>
아이를 낳고 싶은 부부에게는 획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같은 생각일 텐데요.
그렇다면 난임부부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은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한데요.
강민지 앵커>
난임 지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아이를 잘 보호하는 것인데요.
이번 대책에 이런 부분도 포함되어 있나요?
김용민 앵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아플 때만큼이나 힘든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출생의 여파로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운영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 실제로 전문의와 의원 수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복지부에서는 소아? 분만 인프라를 유지하고, 임신과 출산, 양육 중 발생하는 의료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강민지 앵커>
이번 대책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금성 급여 통합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또, 국민에게는 어떻게 체감될 것이라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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