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충전할 때, 충전이 다 됐는데도 코드를 뽑지 않고 두는 경우, 많으시죠?
이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인데, 최근 5년간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612건 중 절반이 과충전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관련해 소방청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노트북·전동킥보드·전자담배·블루투스 헤드셋의 올바른 사용법을 당부하고 나섰는데요.
먼저, 공식인증된 KC인증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사용 중 냄새나 소리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한 후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겨야 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전기 전원을 분리하고, 베개 아래나 침대 등 가연물이 많은 곳에서의 충전은 삼가는 게 좋은데요.
여름철 뜨거운 자동차 등 40도 이상의 장소나 영하 20도 이하의 추운 장소, 화재 위험장소에는 보관하면 안 된다는 점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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