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임보라 기자>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랐는데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8만1천여 개의 폭염예방물품과 1만2천4백 개의 양산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야외근로자와 농어업인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 등이 담긴 보냉장구 꾸러미 609개를 배부하고, 133개소에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대처 꾸러미도 비치합니다.
또 독거 어르신·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채·선풍기·쿨타올 같은 폭염피해예방 꾸러미와 7만7천여 개의 개별 물품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양산을 빌릴 수 있는 '양심 양산 대여소'도 운영하는데요.
행안부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실시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폭염 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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