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만 누르면 쉽게 분유를 탈 수 있는 분유제조기.
소비자원이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있었습니다.
먼저 분유 제조사들이 권장하는 조유 농도 14%를 1%p 이내 편차로 잘 맞춘 제품은 국산 '버들'과 미국 '베이비브레짜' 등이었고요.
분유 제조 시간은 국산 '베베러브' 제품이 11초~18초로 가장 짧았고 '버들'은 이보다 최대 2분 더 걸렸습니다.
또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은 '눈누' 14만2천 원, 가장 비싼 제품은 '버들' 53만8천 원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가까운 차이가 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성능이 우수한 가성비 제품으로 '베이비브레짜'로 꼽으며, 분유제조기를 고를 때는 조유 농도·온도의 정확성 등을 꼼꼼히 비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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