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식 항공사가 아닌 온라인 여행사에서 항공권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온라인 여행사와 항공사의 항공권 가격엔 큰 차이가 없었고, 취소 수수료는 온라인 여행사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익스피디아·키위닷컴을 제외한 대다수의 온라인 여행사는 항공사 취소 수수료에 '자체 취소 수수료'를 더해 소비자에게 부과하고 있었습니다.
또 일부 해외 온라인 여행사들은 취소 수수료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불명확하게 제공했고 부가상품은 대부분 환불이 되지 않았는데요.
소비자원은 항공권 구매 전, 항공사와 온라인 여행사 누리집을 방문해 가격·취소 수수료 등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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