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신호와 복잡한 도로로 인해, 세종시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은 악명이 높은데요.
권익위와 세종시 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시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39개 지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로 정체가 반복되는 지점이나 헷갈리는 교통노면표시로 사고를 유발하는 지점 등이 개선 대상입니다.
권익위는 출퇴근 시간대 봉암사거리·가름로의 신호주기를 길게 하고 '교통신호기간 연동체계'를 재조정해 정체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은하수 교차로에 유턴 신호등을, 세종로 버스전용차로 시작 지점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혼잡을 막고 사고 위험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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