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저녁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 대법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선진 한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복지투자와 균형발전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복지투자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 대법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올해안에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선 복지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정부 시절부터 복지예산은 꾸준히 늘려왔지만 아직 선진국의 1/3 수준이라며 참여정부는 이를 위해 비전 2030을 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복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복지는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균형발전 역시 경쟁력 있는 한국을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행복도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1차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도 정책을 마련하고 있어,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성숙한 민주주의로 가기 위해선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며 독선과 독재의 시대가 남긴 불신과 대결, 불관용과 타도의 문화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끝으로 대화와 타협으로 풀 수 없는 문제는 규칙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규칙을 만들고, 규칙에 따라 승부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가 정착해야 성숙한 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