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이 드나들던 무안공항은 유가족들의 임시 거처가 마련되었고 희생자들의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현장은 깊은 슬픔으로 가득 찼습니다.
김현지 앵커>
정부는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국내 항공 사고 중 가장 큰 피해를 남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원인부터 사고 수습 대책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안공항 참사는 사고 여객기가 전소되면서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탑승객 전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선 이번 사고 경위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아직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중인데요.
국토부에서는 사고 여객기의 기록장치를 확보하고 정밀 분석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사고 과정은 어떻게 분석되고 있습니까?
박성욱 앵커>
이번 참사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사고로 남게 됐습니다.
피해가 컸던 이유, 전문가들은 어떻게 추측하고 있습니까?
박성욱 앵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관련 내용,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탑승자 가족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대부분 가족 단위로 안타까운 사연이 많습니다.
박성욱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참사 현장을 찾았는데요, 우선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박성욱 앵커>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혀서 유가족과 국민들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밝혔는데요.
정부의 사고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박성욱 앵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으로 '버드 스트라이크'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무안국제공항의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고의 원인이 되었을까요?
박성욱 앵커>
정부 조사단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와 별도로 검찰과 경찰, 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규명하게 될까요?
박성욱 앵커>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범부처 차원에서 피해자 지원 등의 조치가 이뤄지게 됩니다.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도 참여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사고 수습, 어떻게 진행될까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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