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납니다.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조치인데요.
아울러 출산휴가를 쓸 수 있는 기한과 나눠 쓸 수 있는 횟수도 늘어납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들,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
1. 공무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앞으로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 휴가가 현재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납니다.
다태아를 출산했다면, 25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출산 휴가를 쓸 수 있는 기한, 나누어 쓸 수 있는 횟수도 늘어나는데요.
사용 기한은 120일까지 확대됐고요.
휴가는 최대 3번까지 나누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태아를 출산했다면 150일까지, 최대 5번에 나누어 출산 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또 미숙아를 출산해 자녀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출산 휴가를 10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마약류 중독자 치료역량 강화
마약류 치료 보호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나왔습니다.
우선, 기관에 있어야 할 시설을 법으로 규정했고요.
중독자 판별 검사와 치료, 보호를 위한 기관도 규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중독자 치료와 관리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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