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신청한 카드 배송이 왔다"는 집배원 전화를 받은 A씨.
카드 발급을 한 적 없다고 하자 사고 접수에 도움을 주겠다며 앱 설치를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이 앱, 사실 '악성 원격제어앱'이었습니다.
최근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새로운 유형의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카드 배송을 해주겠다며 주소 등 개인정보를 확인하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는데요.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우편물에 기재된 등기번호를 되묻고,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집배원 연락처를 확인해야 합니다.
집배원은 우편물에 기재된 주소로 배송하기 때문에 수취자에게 배송지 문의를 하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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