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과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열립니다.
전국 곳곳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통 큰 할인이 펼쳐지고,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됩니다.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매년 계절별로 열리는 국민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
올해 첫 동행축제는 봄과 새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열립니다.
전화인터뷰> 전상용 / 소상공인판매활력촉진단 사무관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데, 국내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조성을 위해서 '미리 온 동행축제'를 3월 28일까지 열고자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오프라인 기획전이 열립니다.
인천국제공항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등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6곳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전국 200개 지역 슈퍼마켓에서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11번가, 지마켓 등 15개 사이트에서는 870여 개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합니다.
배달플랫폼인 배달의민족 등은 특별 기획전을 기획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성섭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3월 동행축제 기간 중에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지난번 설 명절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3월 동행축제에서는 환급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디지털 상품권 결제하면 20%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돌려주며 최대 4만 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고광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 영상편집: 정성헌)
아울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3만 원 이상 사용한 소비자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디지털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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