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 문화'.
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음 달 4일, 경복궁 장고와 생과방에서 열립니다.
우선 궁궐의 장을 보관하던 '장고'가 활짝 열리는데요.
방문객들은 장독과 장 식재료·장 담그는 도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오후 3·4시에는 장고의 역사와 이야기를 재밌게 구성한 '역사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생과방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 장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데요.
진장·어육장·제주막장 등 각 지역별 전통 장류를 자유롭게 시식하고, 또다른 장을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역사해설 프로그램'과 '장 만들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음 달 3일까지 네이버로 선착순 예약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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