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지류 하천인 밀양강에 어린 연어 30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낙동강 하굿둑이 개방된 이후 강 하구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인데요.
이 연어들은 바다로 가서 성장한 뒤 3~4년 만에 다시 하천으로 돌아와 알을 낳게 됩니다.
앞서 낙동강 하굿둑이 막혀 있을 때는 연어들이 강과 바다를 이동하기 힘들었는데요.
2022년 하굿둑이 개방되면서 다양한 바닷물고기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어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연어의 회유 경로를 계속 관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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