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번째 산불대응 중대본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선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조치 사항 등이 논의됐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12차 회의
(장소: 2일, 정부서울청사)
이재민 일상회복에 매진하고 있는 정부.
열두 번째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재난 피해합동조사의 사전 조사를 3일까지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범정부 복구대책 지원본부의 본격 가동 소식도 전했습니다.
녹취> 이한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복구대책지원본부는 이재민 주거 대책을 넘어 피해 지역의 지방소멸 위기까지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현장 민원 조치 사항도 논의했습니다.
고령 이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순회진료 등 현장 의료지원을 강화합니다.
의약품 재처방도 허용합니다.
이재민 주거문제 해결 방안도 밝혔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 지원절차에 착수합니다.
전세임대주택 특례 제도도 적용합니다.
이재민에게 영구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습니다.
녹취> 이한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잔여 물량을 경상권에 우선 배치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선 추가 산불을 막기 위한 대책도 발표됐습니다.
산림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이 기간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 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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