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아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짚어보고, 아동권리-아이들에게도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어떤 정책이 시행 중인지 살펴본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혐오 시설?
서울 종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두고 주민 간 갈등과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오지 못했고, 인근 민간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져 결국 일부 아이들은 이사까지 가야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왜 반대하는지 해당 아파트를 찾아가 알아본다.
#어린이에게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요즘 아이 키우기 힘든 세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아동의 권리가 지켜져야 한다. 배우 신애라가 말하는 아동 권리와 아동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알아본다.
전문가: 아동권리보장원 홍보대사 신애라, 아동권리보장원장
#현재 시행 중인 지자체 아동 정책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위해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정책 중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는 사례를 알아본다.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온종일 돌봄 정책
강원도 화천군에서 시행 중인 온종일 돌봄시설 ‘화천커뮤니티센터’. 학생들의 놀이와 체험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어 원어민 수업, 스피치, 토론 교육 등이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600명이 방문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전문가: 화천군수, 화천 커뮤니케이션 팀장
사례자: 화천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하는 아이들&부모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바우처
강원도 원주시에서 시행 중인 '꿈이룸 바우처'. 초등학생 아이들의 예체능 교육비를 매월 10만 원씩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 원주시장,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 태권도장 관장
사례자: 태권도장 학생&학부모
#에필로그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이 행복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돌봄 정책부터 우리 모두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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