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2배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곧 적용 예정인데, 유럽연합과 호주 등 주요국들은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역대 5월 중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전체 수출은 작년보다 감소세를 나타냈는데, 미국의 관세 조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신경은 앵커.
신경은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또 한번 변화를 예고한 미국의 관세 정책 방향과 수출 현황, 하루앞으로 다가온 대선 소식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신경은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 관세를 현재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4일부터인데요.
지난 3월 이후 두 달여 만에 두 배로 올리겠다는 계획이죠?
신경은 앵커>
유럽연합이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50%로 인상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보복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호주도 강한 유감을 나타냈죠?
신경은 앵커>
이번 인상 조치로 철강업계는 긴장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이 줄어들게 되지 않을까요?
신경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관세 인상 소식은 미국 법원의 관세 판결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루만에 복원되긴 했습니다만 관세에 제동을 건 미국 법원도 압박하고 나섰고, 좌초 위기에 빠진 미중 협상도 해결할 것으로 보이죠?
신경은 앵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관세 협의 과정에서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등과 관련한 비관세장벽 완화를 한국 정부에 공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정부의 한미 협의에 중대한 변수가 되겠어요?
신경은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지난 달 수출이 1.3% 감소했습니다.
수출이 줄어든 건 넉달 만인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가 결과로 나타난 모양새입니다.
신경은 앵커>
핵심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보다 증가폭이 커져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구요?
신경은 앵커>
5월 한국의 수출이 감소세인데,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이 모두 줄었다는 점에서 미중간 무역협상과 미국의 관세 정책이 모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신경은 앵커>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수출 모두 감소하면서 우리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는 수출 기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한미 관세 협의와 우리 기업 보호까지 투트랙 전략에 집중하고 있죠?
신경은 앵커>
21대 대선,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5년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번 대통령 선거, 역대 대선과 차이가 있을까요?
신경은 앵커>
21대 대선, 하루 남았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투표 수칙, 정리해 주시죠.
신경은 앵커>
사전투표에서 몇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더욱더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죠?
신경은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