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동북부에 있는 군. 산악과 하천이 많은 지형
- 면적은 서울시의 1.4배, 인구는 0.6% (경기도에서 면적은 2번째로 넓고, 인구는 3번째로 적음)
- 평지가 거의 없이 산과 강, 계곡이 대부분인 지형이며 북한강 상수원 지역이라 개발이 어려움
- 수도권에서 오가기 좋은 근교 여행지로 관광지가 발달해 있음
- 한때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유명했던 대성리도 가평에 속함
- 드라마 <겨울연가>에 나온 남이섬(행정상은 춘천)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지역임
- 자라섬 국제 페스티벌이 유명해지면서 가평은 자라섬을 내세워 홍보를 많이 하는 편
■ 천국보다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
- 현재 봄꽃 축제 중(~5/25까지)
- 축령산 자락에 조성해 1996년 5월에 개원한 원예수목원
- 총 10만 평의 면적에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음
-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교수인 한상경이 한국식 정원의 모델을 설계해 조성함
- 원래는 화전민이 정착했던 마을로 염소를 키우던 돌밭이었다고 함
- 우리나라 자생 야생화 1,0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음
- 현재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포레스트 정원, 대한민국 지도 모양의 하경 정원 등이 포인트!
■ 고소한 잣에 건 청년의 희망, 잣식혜
- 가평의 잣 생산량은 전국 총생산량의 약 44%를 차지할 정도로 잣의 고장임
- 사장님은 원래 한과를 만드셨던 분. 2024년도에 가평읍에 <까페 공잣소> 열어서 운영
- 2020년에 지역 로컬 브랜드 <공잣소> 만들고, 2023년 잣을 활용한 <잣식혜> 개발
- 2023년 자라섬 꽃페스타에서 매진 기록한 이후 입소문으로 찾아가는 손님들 많음
- 사장님은 원래 한과를 만드셨던 분으로, 뻥튀기 등의 간식거리도 모두 직접 만들고 있음
- 신문, 방송 등에 노출된 적이 없음.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는 듯
■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공간, 노랑다리미술관
- 숲속에 꾸며진 개인 미술관으로 이름처럼 입구의 노랑 다리를 건너 들어가야 함
- 손일관 관장은 2020 대한민국 예술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설치미술가
- 2016년에 개관해 10년간 직접 나무와 꽃을 심고 공간 곳곳을 설치미술로 꾸밈
- 일상의 모든 것이 작품의 소재이며 예술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간 공간
- 개인 작업실도 공개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음
- 입장료에 음료도 제공하고 있어 지역문화의 거점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로도 운영
■ 신나게 즐기는 청평호, 가평 레저캠프 / 모터보트 체험
- 청평호는 북한강을 막아 만든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
- 주위의 산과 경치가 아름답고 서울에서 가까워 관광지로 발전하기 시작
- 6월부터 시작하는 가평 빠지는 다양한 물놀이로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음
- '빠지'는 모터보트에 놀이기구 등을 연결해서 하는 수상레저 활동. 바지선(barge)에서 유래된 이름
- 5월 현재는 제트보트, 모터보트 정도 운행. 모터보트로 청평호와 인근 강까지 둘러보는 데 약 10분
■ 폐선된 철길, 낭만이 달린다! 레일바이크
- 가평역을 출발해 북한강 철교, 느티나무 터널을 지나 경강역에서 돌아오는 70분 코스
- 레일바이크는 반자동 레일바이크로 이용이 편리함
- 2010년 폐역된 경강역은 영화 <편지>에 나왔던 배경지로 유명
- 2012년 폐선된 경춘선 구간을 활용한 레일바이크가 선보이면서 경강역도 관광지가 됨
■ 사계절 내도록 축제 중인 이곳은, 자라섬
-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긴 섬,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 정도에 위치
-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음
-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캠핑장, 생태문화공원, 식물원 등이 있음
- 2004년부터 열리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로 유명해짐
- 식물원 내 맨발 걷기가 큰 호응을 얻으며 2024년 북한강 수변을 따라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 황톳길은 길이 925m로 세족장과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음
- 2024년 개통한 출렁다리는 가평 고수부지와 자라섬 서도를 잇는 165미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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