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 금강 하구와 서해가 맞닿은 해안 관광도시로 바다와 강, 갯벌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경관 보유
- 국내 최대 규모의 철새도래지인 금강 하구·서천갯벌을 비롯해 생태관광 자원이 풍부
- 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포구 문화와 염전, 어업 전통이 남아 지역 특산 해산물이 풍부
- 마량리 동백나무숲, 신성리 갈대밭, 항구 체험과 갯벌 탐사 등의 활동이 사계절 내도록 가능
- 옛 장항제련소를 중심으로 한 산업화 시대의 흥망을 살펴볼 수 있고, 산업 유산이 관광 문화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 있음
■ 생태복원의 상징, 장항송림숲&장항스카이워크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122-16
- 과거 장항제련소 공해로 훼손된 해안을 복원해 조성된 곳으로 지금은 생태복원의 상징
- 장항 해안 길을 따라 조성된 약 2km 길이의 해안 소나무 숲 사이로 스카이워크가 지어진 형식
- 길이 250m, 높이 15m 규모로 조성된 길을 걸으며 숲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음
-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가 휴양림에 위치함
- 숲길 산책, 바다 전망, 일몰 감상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서천의 대표 관광 코스
■ 자연이 만들어낸 황금어장, 서천갯벌
- 서면과 종천면 해안까지 이어지는 광활한 갯벌 지대로, 국내 대표적인 하구 갯벌 생태계 중 하나
-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일부로 생태체험과 탐방이 가능한 국제 생태 관광지
- 권명순(53세)씨는 서천이 고향인 남편에게 시집와 생업으로 갯벌에서 동죽을 캐고 있음
-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작업해 20kg 4망 정도 캐서 모두 판매
- 10~15분 정도 트럭을 타고 들어가서 작업하는 방식. 바다에 김 양식장도 하고 있음
■ 예술로 되살아난 과거의 영광, 판교(시간이 멈춘 마을)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887번길
- 1930년대 장항선 판교역이 들어선 이후 정미·양조 산업과 시장이 발달하며 한때 충남의 상업 중심지로 번성했지만, 1970년대 이후 쇠퇴하여 가던 마을임
- 마을 내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판교극장, 동일주조장, 장미사진관, 오방앗간 등 근대기 건축물이 밀집해 있음
- 이 공간들이 최근 ‘예술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체험 공간으로 재탄생.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는 관광 문화 자원으로 마을 전체가 지역 재생의 상징이 되고 있음
■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맛볼 수 있는 문헌서원 & 문헌전통호텔
- 1594년(선조 27년)에 고려 말기 학자인 이곡과 이색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
- 창건 이후, 임진왜란 시기 소실됐다가 1610년(광해군 2년)에 의해 현재 위치 인근으로 복원
- 이후, 1871년(고종 8년)의 서원 서원철폐령으로 일시 훼철되었다가 1969년에 재건됨
- 현재 학문과 선현 제향(옛 훌륭한 인물을 기리는 제사)과 학문과 교육의 공간으로 이어져 내려옴
- 사우, 강당, 진수당, 목은영당 등 여러 전통 한옥이 남아있음
- 국내 유일하게 서원 내에 한옥 호텔이 있으며, 서천의 식자재를 사용한 양반 밥상을 맛볼 수 있음
- 현재 유생복 입기, 차담, 알묘례(제사) 등의 체험이 가능함
■ 황금빛 가을 정취, 신성리 갈대밭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 6만여 평에 이르는 넓은 갈대밭이 금강을 따라 펼쳐져 있는 신성리 갈대밭으로 ‘한국의 9대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곳
- 초록빛을 갈대를 볼 수 있는 여름과 달리 가을에는 황금빛 갈대 물결이 절정
- 공동경비구역 JSA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알려진 곳
- 과거에는 금강 하구 일대의 농경지와 어장이 만나는 생업의 터전이었으나 현재는 금강 생태벨트 관광 코스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
-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17시 30분 ~ 저녁 21시까지 야간에 조명이 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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