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국정과제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도담삼봉에서 하늘길까지 '단양'

여행의 향기 수요일 21시 10분

도담삼봉에서 하늘길까지 '단양'

등록일 : 2025.11.12 21:51

소백산의 능선이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곳, 사계절 언제나 풍요로운 단양을 여행한다. 울긋불긋한 가을 색을 입은 산길 따라 걷고, 굽이쳐 흐르는 강을 따라 느리게 걷는 여행길. 도담삼봉의 절경과 단양 잔도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비경에 감탄하며 자연 속을 걷는다.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와 어우러진 자연의 이야기가 풍성한 단양에서 넉넉한 가을 풍경을 담는다.

■ 단양
-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내륙 관광도시로,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는 천혜의 자연경관 보유
- 석회암 지대 특유의 카르스트 지형으로 동굴 관광이 발달, 도담삼봉·구담봉·사인암 등 명승지 다수
- 과거 교통의 요지이자 내륙 상업 중심지로 발전해 현재는 관광·레저 산업이 지역 경제의 중심
- 단양팔경과 온달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 중
- 중앙고속도로와 충북선 철도를 통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원·경북 지역과 연계한 관광 벨트 형성
- 자연 절경과 문화유산, 체험형 관광이 결합된 종합 관광지로 성장함

■ 남한강이 빚은 절경, 도담삼봉
- 충북 단양군 남한강 상류 가운데에 세 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섬
- 2008년 9월 9일 명승 제44호로 지정 단양팔경 1경
- 물 위로 드러난 봉우리가 절경을 이루고 있어 단양팔경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도담삼봉의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전해짐
-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온 것으로, 이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다’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짐
- 퇴계 이황부터 김홍도, 김정희, 정선 등 과거 화가와 문인들이 많이 찾아 작품을 쓴 곳이기도 함
- 유람선을 타고 남한강을 둘러보며 도담삼봉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음

■ 절벽 길 너머 절경으로 향하는 길, 단양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 2017년 중국의 잔도 기술을 바탕으로 남한강을 따라 험한 절벽에 길을 형성함
-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 20미터 위, 거칠고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에 설치해 곳곳이 비경
- 단양강 잔도는 상진철교 아래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까지 총 1,120m
-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에서 800m는 단양강 잔도를 대표하는 구간
-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남한강은 물론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음
- 전망대 옆으로 집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음
-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함

■ 단풍이 수놓은 곳, 보발재 전망대
- 보발재는 단풍길로 유명한 해발 540m 보발리와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위치한 드라이브 명소
- 보발재 전망대는 2005년 설치되어 현재까지도 아름다운 경치와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높이 8m 너비 32m, 면적 1040㎡로 2층 구조로 이뤄져 있음
- 산세와 어우러진 약 3km의 굽이치는 도로가 압권으로, 사계절 내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함
- 보발재의 본래 이름은 ‘고드너미재’로 1961년 우리나라 초창기 지도에도 ‘고드고개’로 명시
- 천태종 촌본산인 구인사와 온달관광지가 가까이에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

■ 소백산의 자연을 지키는 농가 식당, 수수꼭다리
-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외국에서 14년간 살다 남편의 고향으로 돌아와 열게 된 식당
-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해 만든 마늘 조청을 대부분의 음식에 넣는 특징이 있음
- 소백산 등산객을 상대로 도시락 배달, 식당 내에서는 뷔페식으로 한정식을 먹을 수 있음
- 도시락 배달의 방법으로 등산로 입구에 마련된 도시락 보관함에 도시락을 넣어두고 손님들이 먹으면 다시 보관함에 넣어두는 순환 구조
- 2018년도부터 전국 국립공원 최초로 친환경 도시락 배달을 시작해 소백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친환경 도시락 배달을 유행시킴
- 친환경 도시락이 만들어진 이유는 산행 시, 쓰레기 나오는 것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시작됨

■ 단양의 야경 명소가 된 폐터널, 수양개빛터널
-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수양개 터널은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로 일제강점기 때 조성된 이후 수십 년 동안 방치되었던 터널
- 이후 2017년 국내 최초로 터널 전체를 빛의 테마로 복합 멀티미디어 체험관 조성
- LED 미디어 파사드, LED 꽃과 프로젝션 기법으로 구현한 프로젝션 체험, 32m 영상으로 표현하는 과거와 미래 등의 특별한 최신 기술을 구현됨
-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밤 10시까지 개장해 가을밤, 색다른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기 좋은 곳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