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

1. 한미 25일 2+2 협의 연기···베센트 장관 긴급 일정
현지시간 25일로 예정됐던 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2+2 협의'가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베센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협의를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양측이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올해 2분기 성장률 0.6%···5월 전망보다 0.1%p↑
올해 2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오른 수치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고 민간소비도 증가했습니다.

3. 집중호우에 사망 23명 집계···수색·복구 총력
지난주 전국에 내린 극한 호우로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체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피해복구 작업과 함께 아직 남아 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4. 소비쿠폰 2천148만 명 신청···3조8천억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 수가 신청 사흘 만에 2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제(23일)까지 신청자 수는 2천148만 명이고 지급된 금액은 3조8천억 원입니다.

5. '아리랑 7호' 발사준비 완료···11월 발사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을 완료한 '아리랑 7호'가 오는 11월 발사됩니다. 오는 9월 중순 발사장으로 운송된 후 11월 중 아리안스페이스사의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입니다.

6.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네이버·카뱅 앱서 발급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 앱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행안부는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생체인증 또는 6자리 비밀번호 없이는 사용이 불가해 실물 신분증보다 도용 우려가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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