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에서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8일 올해 네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철처한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이행을 주문했음에도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작업재개 과정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검증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 대한 철저한 불시감독 이행과 신속한 수사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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