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이달초 무산된 국민연금법 개정을 재추진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이번 주중 각자 개정안을 발의한 뒤 공조 세력을 모으는데 주력하기로 했고 민주당도 `중재안`을 내겠다고 밝히는 등 각당이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4월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함께 수정안을 냈던 민주노동당을, 우리당은 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을 `공조 파트너`로 지목하고 세 대결을 벌일 태세여서 이번 회기 내에 개정안이 통과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