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측근인 김양건 국방위 참사를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에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신임 통일전선부장은 핵문제로 미국과 대립하던 가운데 국방위원회에서 6자회담을 조율하고 김 위원장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통일전선부장에 김 위원장의 최측근이면서 주변정세에도 밝은 김 참사가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 남북관계 현안에 김정일 직보라인을 갖추게 됐으며 국제정세와 조율된 가운데 남북관계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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