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붕괴 관련 브리핑 듣고 왔는데요.
전문가를 통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현지 앵커>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연결합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출연: 함은구 /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김용민 앵커>
교수님, 울산의 화력발전소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대형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습니다.
이렇게 큰 구조물이 어쩌다 붕괴가 된 건가요?
김현지 앵커>
울산 매몰 사고를 보고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인명 구조에 장비와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밤새 수색이 진행되고 있지만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구조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현재 매몰돼 있는 5명의 작업자에 대해서는 생사 확인도 안 된 상태인데요.
현재 인력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밤새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행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 7월에도 동서발전 공사 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그 직후 이재명 대통령은 후진적 산재를 질타했고, 노동부 장관은 직을 걸겠다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김용민 앵커>
사고가 발생한 이후 고용노동부는 즉시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철저히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향후 사고 원인 추정과 조사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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